본문 바로가기
✨AI로 만들기

AI 캐릭터 프로필 만들기, 처음이라도 30분이면 충분했어요

by AI.아라레 2026. 7. 11.

AI 캐릭터 프로필 만들기 썸네일
AI 캐릭터 프로필 만들기 썸네일

AI 몰라도 괜찮아요, 같이 해봐요.

아라레도 얼마 전까지는 프로필 사진이라고 하면 그냥 셀카 아니면 반려묘 별이 사진이 전부였거든요. 그런데 요즘 카카오톡이나 블로그 프로필을 보면 다들 자기만의 AI 캐릭터를 걸어두고 있더라고요.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싶어서 주말 오후에 무작정 제미나이를 켰는데, 생각보다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오늘은 아라레가 실제로 AI 캐릭터를 프로필용으로 만들어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풀어볼게요. 어떤 프롬프트가 통했고 뭐가 안 통했는지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 프로필 캐릭터, 왜 만들어보기로 했나

아라레는 IT업계에서 일하는 40대 직장인이고, 18평 아파트에서 반려묘 별이랑 둘이 살아요. 별이는 2012년생 터키시 앙고라 수컷인데, 벌써 함께 산 지 꽤 오래됐죠. 그래서인지 프로필 사진을 고를 때마다 늘 별이 사진 아니면 아무 표정 없는 셀카뿐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내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 프로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에 매번 같은 사진을 돌려쓰는 것도 지겹고, 무엇보다 '나답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라레가 정한 목표는 딱 하나였어요. 거창한 일러스트가 아니라, 딱 봐도 나라는 걸 알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 별이를 모티프로 삼아서 고양이 집사 느낌을 살리기로 했어요. 실사 사진처럼 만들지, 일러스트풍으로 만들지도 정해야 했는데, 일단 편하게 쓰는 제미나이 앱부터 열어봤습니다.

별이 사진으로 만들기

🍌 나노바나나로 첫 시도 – 이렇게 헤맸어요

이름은 낯설어도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나노바나나,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기능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어봤어요.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나노바나나'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려요. 아라레가 실제로 밟은 순서는 이랬어요.

  1. 제미나이 앱 켜기 — 이미지 생성이 되는 대화창을 열었다
  2. 참고 이미지 올리기 — 별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3. 프롬프트 입력하기 — "이 고양이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 옆에, 나를 닮은 사람 캐릭터를 그려줘"
  4. 결과 확인 후 재요청 —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짚어 다시 요청했다

처음 나온 결과는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어요. 고양이 캐릭터는 그럴듯하게 나왔는데, 사람 캐릭터는 제가 말한 것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나오거나 손 모양이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몇 번을 다시 요청해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돼서 '역시 이런 건 어렵구나' 싶었죠. 그런데 문제는 AI가 아니라 아라레의 프롬프트에 있었어요.

✍️ 프롬프트를 바꾸니 결과가 확 달라졌어요

헤매다가 찾아본 자료들을 보니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었어요. 프롬프트를 뭉뚱그려 던지지 말고 구조를 나눠서 요청하라는 거였죠. [참고 이미지] + [원하는 포즈나 장면] + [스타일] + [일관성을 지켜달라는 키워드], 이렇게 네 조각으로 나눠서 순서대로 말해주는 방식이에요.

💡 아라레가 실제로 바꾼 프롬프트: "[참고 이미지의 고양이 특징을 살린 캐릭터],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보는 장면], [부드러운 파스텔톤 일러스트 스타일], [참고 이미지와 정확히 같은 얼굴형과 무늬를 유지해줘]"처럼 항목을 나눠서 순서대로 적었더니 결과가 확실히 안정적으로 나왔어요.

나노바나나에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입력

같은 시기에 챗GPT 이미지 생성도 같이 써봤는데, 두 도구가 확실히 결이 달랐어요. 간단히 비교하면 이래요.

구분 나노바나나(제미나이) 챗GPT 이미지 생성
강점 참고 이미지 반영이 자연스러움 일러스트 스타일 다양성이 풍부함
프롬프트 팁 참고 이미지+일관성 키워드 필수 포즈·장면·스타일을 나눠서 요청
아라레 후기 별이 특징을 잘 살려줌 같은 요청을 반복해도 결과가 조금씩 달라질 때가 있음

결국 아라레는 별이 특징을 안정적으로 살려주는 나노바나나 쪽 결과물을 최종으로 골랐어요.

🖼️ 완성된 캐릭터, 이렇게 쓰고 있어요

이렇게 완성한 캐릭터는 지금 여러 군데서 잘 쓰고 있어요. 블로그 프로필, 카카오톡 프로필,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까지 전부 이 캐릭터로 바꿨거든요. 사람들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라레 스스로 볼 때마다 '이게 나답다'는 만족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만들어보면서 느낀 걸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봤어요.

🟢 참고 이미지를 넣으면 결과물이 훨씬 안정적으로 나와요

🟢 프롬프트를 항목별로 나눠서 요청하면 재요청 횟수가 줄어요

🟢 완성 캐릭터는 여러 사이즈(정사각형·세로형)로 미리 저장해두면 편해요

🔴 한 번에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서너 번은 다시 요청하게 돼요

🔴 초상권·저작권이 걸릴 수 있는 타인의 얼굴 사진을 사용할때는 꼭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야 해요.

30분이면 된다고 했지만 사실 첫 시도부터 완벽하진 않았어요. 다만 프롬프트 구조만 익히고 나니 두 번째, 세 번째 캐릭터는 훨씬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AI 캐릭터 프로필

❓ 자주 묻는 질문

Q. 나노바나나가 정확히 뭔가요?

A. 제미나이 안에 있는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의 별명이에요. 정식으로는 Gemini 2.5 Flash Image, 최신 버전은 Gemini 3 Pro Image라고 불려요.

Q. 비용이 드나요?

A. 아라레는 제미나이 앱 무료 기능 범위에서 캐릭터 몇 장을 만들어봤고 별도 결제 없이 진행했어요. 다만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제별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앱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Q. 요청할 때마다 얼굴이 자꾸 바뀌어요, 왜 그런가요?

A. 참고 이미지 없이 텍스트로만 설명하면 매번 다르게 그려질 수 있어요. 참고 이미지를 올리고 "정확히 같은 얼굴형과 특징을 유지해줘"라는 일관성 키워드를 꼭 넣어보세요.

Q. 실사 느낌 말고 일러스트풍으로도 가능한가요?

A. 네, 프롬프트의 스타일 항목에 "수채화 느낌", "파스텔톤 일러스트"처럼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원하는 화풍으로 바뀌어요. 아라레도 이번에 일러스트풍으로 만들었어요.

✍️ 마무리

완성된 프로필 활용

오늘은 아라레가 실제로 AI 캐릭터를 만들어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봤어요. 처음엔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몇 번이나 다시 요청했지만, 프롬프트를 항목별로 나눠서 요청하는 방법을 알고 나니 훨씬 수월해졌어요. 아직 캐릭터를 안 만들어보셨다면, 반려동물이나 좋아하는 소품 하나를 참고 이미지로 올리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몇 번 다시 요청하면 되니까요.

AI, 몰라도 하나씩 해보면 돼요.

📌 핵심 포인트

참고 이미지를 올리면 캐릭터 특징이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돼요.

프롬프트는 [참고 이미지]+[장면]+[스타일]+[일관성 키워드]로 나눠서 요청하세요.

나노바나나는 참고 이미지 반영, 챗GPT는 스타일 다양성에 강해요.

완성 캐릭터는 프로필·카톡·인스타 등 여러 곳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요.